공간정보/전자지도

Where 2.0 둘째 날입니다.

하늘이푸른오늘 2009. 5. 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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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Workshop... 그러니까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정해서 실습위주로 공부하는 세션이었고, 오늘 부터 내일까지는 메인 일정입니다.

회사별로 나와서 여러가지 주제로 발표를 했습니다. 오전에만 7개의 발표가 있었네요. Realitiy Mining for Companies, Location Awareness for the Defense and Intelligence Communities, The Evolving Geoweb 등...

제 블로그 좌측에 있는 트위터에 들어가보시면 제가 참가하면서 들었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뒀습니다. 물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아서 그냥 넘어간 부분도 많습니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구글에서 발표한 The Evolving Geoweb 이었습니다. 내지도(My Map), 지도제작도구(Map Maker)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힘으로 지도가 업데이트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자로 Google Maps Data API를 발표했습니다. 확실히 파악은 못했는데, 아마도 Google Maps API와는 달리 지도 데이터 자체를 핸들링 가능한 API가 아닌가 싶네요. 나중에 다시 조사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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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Nokia에서 발표한 Unleashing Innovation for the World with Maps가 재미있었습니다. Nokia에서 Navteq를 인수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자리였던 듯... Ovi라는 지도 플랫폼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모바일, PC 등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에서 접속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Ovi Map은 여기 들어가 보시면 http://maps.ovi.com/services/integrated 들어가 보시면 볼 수 있는데, 위성영상과 3D 도 지원됩니다.

아... 야후에서 발표한
Innovation Through Open Location도 빠뜨릴 수 없겠네요. GeoPlanet이라고 하던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모든 종류의 정보 즉, 사진, 트윗, 블로그 포스트, 뉴스 등을 GeoPlanet으로 던지면 구조화된 형태로 위치정보가 추가되어 반환된다고 하네요. 이것도 나중에 조사해 봐야할 것 같네요.

오후에도 재미있는 발표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영어... ㅠㅠ Earthmine의 발표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전시회에서도 나왔습니다. 스트릿뷰와 비슷하지만 촬영장치를 위 아래 두개를 달아서 영상에서 크기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http://wildstylecity.com/wsc/에 들어가 보시면 거리에 직접 그래피티... 라고 그림을 그리는사이트입니다. 현재 새로운 그림을 생성할 수는 없기는 하지만, 그림 편집하는 재미는 쏠쏠하다는..

아... 그런데 너무 힘듧니다. 춥고 배고프고 졸립고... 몸까지 아프니 이건... ㅠ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