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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케치업 사용법(툴바 5) - 원호(Arc) 도구

하늘이푸른오늘 2009. 6. 2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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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구글 스케치업(Sketchup) 툴바 강좌입니다.

유튜브 스케치업 강좌는 총 24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 여러가지 도구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Sketchup 7을 다운로드 받으셨다면, 아래 비디오에 나오는 내용과 동일한 환경을 맞추기 위하여 "View->Tool Bars-> Large Toolset"을 선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밀고당기기(Push/Pull) 도구, 선택(Selection) 도구, 회전(Rotation) 도구, 사각형(Rectangle) 도구에 이어 5번째로 원호(Arc) 그리기 도구에 대한 설명입니다. 먼저 비디오를 보여드리고, 중요한 부분만 따로 추려 아래에 설명을 하였으니, 이 비디오를 다른 창으로 띄워놓고 아래의 설명을 함께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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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케치업의 원호(Arc) 도구는 시작점, 끝점을 입력하고 마지막으로 곡률을 정하는 방식으로 입력을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마지막 점입니다. 마지막 점을 어떻게 입력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이동시키면서 잘 보면 아래 그림처럼 원호 수직방향으로 선이 나오는데, 이 선의 색을 잘 보면서 그리면 됩니다.

원하는대로 잘 안그려진다면, 그 원호가 잘 보이는 방향으로 회전(마우스 가운데 버튼을 드래그)을 한 후 그리시면 됩니다. 직접해보시니 그다지 까다롭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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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치수대로 그리고 싶다면 언제든지 키보드로 5cm, 10m 등을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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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원을 그리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마지막점 을 그리기 위해 마우스를 바깥으로 움직이다보면 갑자기 고정되는 위치가 있습니다. 그곳이 완벽한 반원이 되는 곳입니다.

아래와 같이 양쪽 선에 모두 접하는 원호를 그리는 방법도 반원을 그릴 때처럼 고정되는 위치를 활용하면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즉, 한쪽 선에 먼저 시작점을 찍고, 다른쪽 선위로 마우스를 옮기다보면 자주색으로 고정되는 점이 있는데, 이 점을 클릭해 주고, 다시 중간점을 입력할 때도 꼭지점쪽으로 가까이 가다보면 자주색으로 고정될 때 클릭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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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소용돌이 모양으로 선을 그릴 때는 반드시 만나는 점에서 부드럽게 이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스케치업에서는 이런 선을 그리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시작점을 바로 전에 그린 원호의 마지막점에 클릭한 후 원호를 그리기 시작하면 하늘색으로 원호가 만들어지는데 그 위치가 바로 원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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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원호는 둥글게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12개의 직선으로 그린다고 합니다. 좀 더 많은 선이나 작은 선으로 바꿀 때에는 5s 와 같이 숫자다음에 s를 입력해 주면 됩니다.

아래는 5s 라고 입력하면서 원호를 그린 모습입니다. 중간에 있는 기준선이 삐죽 튀어나온 게 보이시죠? 모양은 다각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호(Arc)로 관리됩니다.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시고 "Entity info"를 클릭해 보시면 진짜 Arc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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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입니다. 실제로 스케치업으로 따라해보면서 해보니 그다지 어렵지 않네요.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