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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Blogger)에 위치태그를 달수 있습니다(Geotagging blog posts)

하늘이푸른오늘 2009. 1. 11. 20:36
1월 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에서 운영하는 블로거(Blogger)에 위치태그(geotag)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의 블로거(http://www.blogspot.com)에 접속해서는 볼 수 없고요, 새로 테스트중인 버전으로 보이는 http://draft.blogger.com/으로 접속하셔야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침 예전에 사용하던 블로그가 아직도 살아있어서, 직접 테스트해봤습니다. 아래는 글을 쓰면서 에디터 하단에 있는 "위치 : add location"링크를 클릭한 뒤, 우리 집 주소를 입력해 본 모습입니다. 역시 위치는 잘 찾아줍니다. 제가 테스트로 써본 글은 여기 읽어보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위치태그를 입력하면, 그 결과가 링크에 추가된다고 하고, 이를 누르면 구글맵으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어번 연습해 봤는데, 잘 안되네요.

그리고... 이와함께 위치태그를 달아둔 포스트를 지도로 볼 수 있는 가젯도 추가되었습니다. 제 포스트는 어차피 링크가 잘 안된 것 같으니... Blogger in draft blog의 글의 오른쪽을 보시면 아래처럼 생긴 Blog Map 가젯이 있습니다. 이 지도에 있는 위치표지를 클릭하면 원래 위치태그를 달아둔 포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구글 지도 파트너데이에서 발표를 했을 때, 제 바로 앞에 발표하신 분께서 TNF에서 텍스트큐브에 구글맵 위치태그를 삽입하는 기술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는데... 빨리 현실화 되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아울러, 다음주에는 발표된다고 하는 다음의 새로운 지도서비스에는 블로그와 지도를 연결하는 기능이 포함된다고 들었는데, 꼭...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저야 거의 기술쪽만 다루기 때문에 블로그에 위치태그를 넣어야 할 필요성이 별로 없지만, 맛집 소개하는 분들이나, 여행 다니는 분들께는 정말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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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1/geotagging-blog-posts.html
Wednesday, January 7, 2009 at 10:40 AM
LatLong 블로그에 소속된 저로서는 자연스럽게 지도와 블로그를 모두 좋아합니다. 최근, 블로거(Blogger) 팀에서 지도와 블로그를 결합한 기능을 출범시켰습니다. 바로 블로그 글에 위치태그(geotag)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블로거로 글을 작성하다보면, 에디터 하단에 "add location"이라는 옵션이 생겼을 겁니다. 정확한 위치를 안다면, 주소, 도시이름, 우편번호(zip code)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방금 다녀온 산 정상에 대해 글을 쓰는데, 정확한 위치를 모르시겠다면, 지도나 위성영상을 띄워 놓고 위치를 지정하셔도 됩니다. (역주소찾기(reverse geocoding)되어, 지명을 알려드립니다.) 이 위치태그는 발행한 포스트 하단에 링크로서 나타나며, 이를 클릭하면 구글맵으로 연결됩니다. 또한 그 위치는 블로그의 RSS와 Atom 피드에도 GeoRSS를 사용하여 포함됩니다.

위치태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logger in draft blog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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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