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2

구글 스케치업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 제작비 단돈 12 달러

구글어스 3D 빌딩 제작에 사용되는 구글 스케치업(Sketchup)만을 사용해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캐나다 출신의 원맨밴드인 Roche Limit의 멤버인 데이브 라이톤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My Friend Ship" 이라는 노래를 제작중에 스케치업으로 콘티를 만들다가, 비용도 부족한 김에 그냥 스케치업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via 구글 스케치업 공식 블로그) 총 제작비용은 단돈 12달러라고 합니다. 만 오천원 정도 들었네요.^^ 하지만, 비용에 비해 뮤직비디오는 꽤 쓸만합니다. 아니 아주 신선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래는 이 뮤직비디오를 몇장면 캡처해 본 것입니다. 일부 객체들은 3D로 모델링하였지만, 사람의 모습은 손으로 그린 그림인 것 같습니다...

이쁜 뮤직비디오 하나 소개드립니다.

뭐... 저는 원래 노래랑 안친하기 땜시, 이제까지 노래에 관한 글은 하나도 올린적이 없었는데, 이 노래, 아니 이 뮤직비디오는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주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 노르웨이의 듀오 Röyksopp의 데뷰 앨범 Melody A.M에 수록된 "Remind Me"/"So Easy"라는 곡입니다. (via Digital Urban 블로그) 뮤직비디오는 프랑스의 H5라는 곳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뭐... 내용은 잘 모르지만, 런던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의 일상생활을 비디오에 담았습니다. 런던 3차원 모델도 있고, 건축물 설계도도 나오고, 어떤 물건의 Life 사이클도 나오고... 설명은 필요없고, 그냥 보시면 됩니다.~ ㅎㅎㅎ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