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도 25

Kmap-Geocaching - 다음지도/네이버지도 기반 지오캐싱지도

한 몇달쯤 시간날 때마다 조금씩 만들어온 사이트가 완성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나라 지도(구글/다음/네이버지도)를 기반으로 한 지오캐싱 지도입니다. http://360vr.kr/gpx2/kmap_geocaching.html 지오캐싱이란 GPS를 사용한 첨단 보물찾기 게임입니다. geocaching.com 에 가입을 한 뒤, 등록된 지오캐시를 다운로드 받아 찾아가고, 찾은 후에는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geocaching.com 에 찾았다는 기록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주소를 바꿨습니다. (디렉토리만 gpx에서 gpx2로 변경했습니다. 원래 자리에는 geocaching.com API를 사용하여 개발할 예정입니다. 저는 꽤 오래전부터 운동삼아!!! 지오캐싱을 해왔는데요, 지오캐싱 지도가 구글맵에만 표..

지오캐싱 2014.01.09

포털의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비교

포털중에서 현재 실시간 교통정보를 서비스하는 곳은, 네이버, 다음, 야후, 파란 등이 있습니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지도서비스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적어도 자가용 운전자에게는 말이죠. 그러나 포털에 실시간 교통정보가 서비스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최근에는 경쟁적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지원범위를 넓히고 있죠. 실시간 교통정보의 서비스 방식은 크게 그래픽 방식 보기, 지도와 겹쳐보는 방식, 실시간 길안내 이 정도가 기본일 것 같습니다. 먼저 이 세가지 방식이 어떤 것인지 대충 설명드리고, 네이버/다음/야후의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파란의 경우 FireFox에서 서비스가 안되어서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그래픽보기 방식입니다. 아래는 네이버 지역정보..

다음 스카이뷰 항공사진에 현수막 광고를?

엊그제 부터 분당 정자동에 있는 어떤 건물 옥상에서 이상한 현수막을 발견했다는 글을 몇 번 읽었습니다.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 아마도 다음과 가까운 사람이라서 촬영일자를 미리 알고 현수막을 설치해 뒀겠거니 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대단한 건 맞습니다만) 아래 그림이 문제의 사진입니다. QOOK 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현수막이 저는 정말 실제로 촬영된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참, 엊그제 나온 블로그에 지도 첨부 기능을 사용하면 직접 여기에 삽입시킬 수도 있으니 한 번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루인님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시면 이와 다른 사진이 한장 들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보다 이전에 캡처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에서는 스카이뷰를 이용하여 이런 방식으로 광고..

미국 인터넷지도 순위 - 구글맵이 맵퀘스트를 추월할까?

우리나라에서 외국의 지도서비스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을 조사해 본다면, 아무래도 구글맵일 것 같습니다. 물론 구글어스의 영향입니다. 신문에서도 구글어스에 관한 뉴스는 단골 메뉴이며, 현재 우리나라 방송국에서도 해외뉴스를 다룰 때면 구글어스 화면을 많이 사용하니까요. 오늘도 구글어스로 30억달러짜리 보물선 찾아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최근 제가 알고 있는 구글 지도서비스관련 뉴스를 몇가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트릿뷰로 유괴어린이 구출스트릿뷰 촬영차량 사슴과 충돌 사고우주에서 애완견을 촬영했다고?구글어스로 페루의 피라미드 발견구글어스때문에 테러가 발생하나?구글어스로 새로운 종의 생물 발견 머...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구글맵, 구글어스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상 미국 인터넷지도 ..

포털 지도 전쟁, 다음 단계는? (1)

작년부터 시작된 포털들의 지도 전쟁이 이제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다음지도는 전국 50cm급 항공사진 서비스인 스카이뷰(SkyView)와 서울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한 실사 거리지도 서비스인 로드뷰(RoadView)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서비스 개시는 조금 빨랐지만, 50cm 급 항공사진은 서울 지역만 서비스하고, 나머지 지역은 2m 급 위성사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기타, 야후 거기지도는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60cm급 위성영상을 서비스하고 있고, 구글맵은 전국 약 40%? 지역을 대상으로 60cm급 위성영상을 2미터급으로 떨어뜨려서 서비스하는 중이며, 파란지도는 지오피스에서 만든 경사사진을 1미터급?까지만 서비스하고 있고요. 이처럼 ..

웹2.0 개념의 인터넷지도(OpenStreetMap)의 발전

오래전 웹2.0개념의 인터넷지도라는 글에서 잠깐 소개시켜드렸는데,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org, 이하 OSM)은 위키(wiki)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이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나브텍(Navteq)이나 텔레아틀라스(TeleAtlas)와 같은 세계적인 사용 전자지도 업체에 필적할 만큼 데이터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구글맵 도로지도 보다 OSM의 도로지도가 더 좋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Alex Mauer란 분은, 각국의 수도를 기준으로 OSM 지도와 구글맵을 비교하여, 품질이 좋은 곳은 5점, 없는 곳은 0점을 부여하고, 그 결과를 대륙별로 평균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

구글어스 도움말센터 개설(Share questions & answers in the Google Earth Help Forum)

1월 1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오늘 오전에 구글맵 도움말포럼이 개설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렸는데, 구글어스 도움말포럼도 개설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구글어스 도움말 포럼에 들어가 본 모습입니다. 그림도 하나 없고 썰렁하기 그지 없습니다. 중간 아래쪽에 있는 질문들을 보시면 답변들이 달려있는데, 거의 한사람이 열심히 답변하게 있네요. 지도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은 마우스만 클릭하면 되니까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여기 저기 숨겨 있는 기능이나, 팁 등을 파악하는데는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이 없을 겁니다. 토론의 장을 만들어주기만 하면, "참여와 공유"개념이 작동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수 있는 구조...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나라 포털 인터넷지도의 소통노력이 어떤지는..

구글맵 도움말센터(A new place to find help)

1월 14일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 고객센터(도움말 센터)에 도움말 포럼이 새로 만들어졌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영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될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니, 우리나라 포털 지도들은 어떻게 도움말센터를 운영하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먼저 구글맵입니다. 구글맵 오른쪽 위에 도움말 링크가 있네요. 영어버전에 비해 내용이 부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Google 지도 도움말 그룹이 특히 눈에 띕니다. 여기 들어가면 여러가지 문의사항을 올리고, 구글 직원이든, 다른 사용자이든 답변을 달 수 있고요. 이번에 스카이뷰(SkyView)와 로드뷰(RoadView)로 대폭 개편한 다음지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글지도 파트너데이 발표자료

며칠동안 인터넷도 연결하기 힘든 곳으로 출장을 다녀온 관계로 글을 하나도 못올렸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재미있는 소식이 많이 나왔지만, 출장 정리 관계로 글을 올리기도 쉽지 않고요. 그래서, 제가 구글파트너데이에서 발표했던 자료를 올리는 것으로 오늘 글을 대신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두어 분... 자료를 보내달라고 말씀하신 분도 계시고... 마침, 제 글에 댓글로 제 발표모습을 촬영한 비디오도 올라왔길래 그냥 올리는 게 좋겠다 싶습니다. 자료를 받아보실 분은 여기를 눌러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이왕에 올리는 김에 동영상도 삽입했습니다. 이 화면을 참고하면서 발표자료를 보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것 같습니다. 머... 올리는 김에 학주니님이 촬영해주신 사진도 한 컷 첨부합니다. ㅎㅎ 민, 푸른하늘 2007..

클라우드 컴퓨팅과 지도 서비스

요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의 지도 서비스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이 많을 듯 싶어서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프로그램이나 문서를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는 대형 컴퓨터에 저장하고, 개인 PC는 물론이고 모바일 등 다양한 단말기로 원격에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컴퓨터 환경"을 말합니다. 가까운 예가 웹메일입니다. 메일의 수신/발신/저장 등 모든 기능은 어딘가 존재하는 대형 컴퓨터에서 수행되고, 사용자들은 단순히 웹브라우저로 접속만하면 되는 겁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웹 2.0 (Web 2.0)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플랫폼으로서의 웹(Web as a platform)"과 일맥 상통하지만, 웹브라우저..

기타/WWW 2008.11.12